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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도계 여행,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 방문, 장터한우실비 식사 후기

​강원도 도계 여행,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 방문, 장터한우실비 식사 후기

http://oransee.net/32 :: 도계, 삼척, 정선 여행 정리한 프롤로그니 보고 일정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도계를 검색해서 포스팅 유입이 되는 경우가 꽤나 많아 놀라웠어요. 아무래도 방학이라 내일로 가는 학생들이 검색해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도계쪽은 사실 물닭갈비 먹으러 많이들 오시고, 그 근처 신리에 유리공예하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인근에는 추추파크, 스위치백, 환선굴, 대금굴이 있어서 아마 오며가며 도계 지나실 일 있을 것 같아요.

강원도에 가보니 정선, 태백, 삼척은 대체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눈만 내리면 흡사 스위스 같겠더라구요. 물론 삼척 끝으로 나가면 바다가 보여 또 다른 강원도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어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제대로 강원도 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인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차로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엄청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방문했던 기간은 방학기간이라 정말 대학 캠퍼스인데 학생이 한 명도 안보이더라구요. 대학 전체를 전세 낸 듯한 기분! 하지만 건물이 잠겨있어서 어디 들어갈 수 없다는게 함정.

그래서 건물 밖에서 둘러보고 체육시설만 둘러보고 왔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시설이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KNU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축구장-

인조잔디라고 하죠? 엄청 잘 깔려있더라구요. 축구장 뿐 아니라 바로 옆에 농구코트랑 테니스장도 있던 것 같던데 엄청 잘해뒀어요.

​다만 체육시설이 있던 곳이 고도 770m라는 사실.

진짜 어마무시한 산꼭대기죠- 근데 강원도 도로 다니다보면 고도 표시 되어있는 곳이 많은데 4-5,00은 항상 되는것 같더라구요

​강원대 도계캠퍼스에서 바라 본 풍경이예요. 완전 등반하고 정상 밟은 느낌!

우스갯소리로,

강원대 도계캠퍼스 기숙사는 도계읍사무소 있는데 있더라구요. 차로 온대도 20분 정도 걸렸는데, 기숙사를 캠퍼스 옆에 만들었다면 강원대 학생들 학업 성적이나 연구 성과는 아마 세계 최고였을 것 같다고- 아니면 체력이 최고가 됐거나! 라고 같이 간 일행 모두 이야기하고 동의했었죠.

 

도계 살면 도계 FC만들어서 여기 캠퍼스에서 축구하면 좋겠다고 한참을 떠들다 도계 KT가기 전 장터한우실비에 한우고기 먹으러 왔어요 :-)

도계는 최대석탄생산지라 식당 대부분이 연탄을 사용하시고 가정집에서도 아직 연탄을 쓰는 곳이 많더라구요. 아파트인데 연탄이 들어가는 구조였어서 신기했어요.

무튼, 근데 저희는 임산부가 있어서 연탄에 고기를 구으면 탄가루가 묻는다고 연탄불 대신 가스불 요청해서 식사를 했어요. 가스 사용도 물론 미세먼지가 엄청 유발된다고 하지만-

​갈비살 2인분, 꽃등심2인분 주문했어요. 고기가 매번 다 있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갔을 때도 저 2종류밖에 없었구요. 같이 오셨던 일행 분들도 친정 올때마다 있는 고기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작은 도시라 고기를 그날 그날 좋은 부위를 조금만 가지고 오셔서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상차림이예요.

​불판을 고기 기름으로 한 번 닦아주시구요.

​두둥, 이제 올려야 하는데 고기 땟깔 좀 보세요!

​으아 한우 너님 완전 :) 사랑합니다!

​소고기는 아시죠? 그냥 핏기가 가시면 먹는거-

득달같이 달려들어 먹으라고 하셔서 3인분까진 진짜 코박고 먹었네요. 일행 분 친정아버님이 카드 주시고 먹고 오라고 하신 건데 저희가 고기만 6인분에 식사랑 음료 먹고 해서 금액이 엄청 크게 나왔거든요.

카드값이 울릴 때 아이코 이 놈들 많이 먹었네 하셨다네요 ^^; 아버님 잘 먹었습니다.

근데 고기 상태도 좋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식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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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363-12 | 장터한우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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