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편요리/한식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간단히 담그는법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파김치 간단히 담그는법



어릴 적 할머니가 담궈주셨던 파김치는 매운지도 모르고 달게 잘도 받아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기억 덕에 지금도 파김치 엄청 좋아하는데요. 사실 파김치는 그냥 흰밥에 척 하고 얹어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와 둘둘 싸먹어도 참 맛있죠.

할머니가 담궈주시는 그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담궈보자하고 생애 첫 파김치를 담궈봤어요.

이전에 총각김치 담그는 걸 성공해서 어려울 거 같지는 않았지요. 배추김치 담그는거 아니면 생각보다 김치 담그는게 간단하거든요.


준비물: 쪽파 1단, 고추가루 1컵, 액젓 1컵, 다진마늘 2큰술, 양파1개, 다진 생강1/2큰술, 매실청 4큰술, 찹쌀풀 1컵


쪽파를 깨끗히 다듬어서 액젓 1컵을 쪽파 흰대쪽으로 골고루 부어서 절여주세요(약 1시간 정도)

절이는 동안 찹쌀가루 2스푼, 물 반컵 정도 붓고 찹쌀풀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양념 고춧가루, 다진마늘, 양파, 다진생강, 매실청은 믹서기나 도깨비방망이에 넣고 잘 갈아서 준비해주시면 파김치 담그시는거 끝-이에요.

​잘 절여진 쪽파에 위의 갈아둔 양념을 간 봐가며 넣고 버무려주세요.

각자 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저 위의 양념이 짜거나 싱거우시면 액젓을, 달면 매실청을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되세요.

​잘 버무려놓고 그릇에 이쁘게 담아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버무리는 과정에서 그냥 다 헤집어뒀더니 이쁘게 담는게 힘들었어요 ㅋㅋ

음식은 자고로 비주얼인데요-

저는 절이는 시간이 넘 조금이었어서 너무 아린맛 나는 파김치였던지라 2일 정도 익혔다 먹으니 딱 맛있더라구요.

파김치 담그는법 엄청 간단하니까 김치 한번도 안 담궈봤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한 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