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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요리/한식

오늘의집밥, 12월 제철음식 굴튀김, 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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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밥, 12월 제철음식 굴튀김, 오뎅국, 멸치볶음, 콩나물볶음


오늘의 집밥이라 쓰고 12월 달에 먹었던 집밥이라 읽는다. 오늘의 집밥의 메인은 굴튀김입니다.

제철음식은 자주 먹어줘야죠. 9월부터 12월이 제철이라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죠. 지금은 철이 좀 지나긴 했지만 아직 겨울철이라 굴 먹기에 좋은 날씨지 싶습니다.

굴은 레몬과 궁합이 좋아서 생굴에 레몬을 뿌려 먹으면 좋구요(레몬의 비타민 C는 Fe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해준대요)

철분 이외에도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인데요!


저번 겨울에 신랑이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고생한터라 생굴을 먹이기가 괜히 걸려 굴튀김으로 만들어 완성한 오늘의 집밥 메뉴 

​사실 튀김은 신발을 튀겨 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김 종류는 참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죠-

굴튀김과 멸치볶음, 오뎅국, 콩나물볶음으로 한 상 차려냈더니 신랑이 한 그릇 뚝딱해주네요.

밥 상 차린 사람은 먹어주는 사람이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워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데요.

​딴짓하다 꽈리고추를 너무 늦게 투하해서 멸치볶음은 좀 타고, 꽈리고추는 너무 싱싱하네요 ㅎㅎ

신랑은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주는데 항상 고마워요!

​콩나물무침보단 콩나물볶음이 좀 더 맛있는 느낌!

굴튀김은 살짝 튀겨줬다가 신랑 오면 다시 한번 뜨끈하게 튀겨 내서 상에 올렸어요.

주부들이 오늘은 뭐 먹지?가 하루의 큰 고민 중에 하나인데 저희집 오늘의 집밥 메뉴들 중 하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